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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Ⅱ. 종교
    세계관 2020. 8. 30. 09:45



    종교 : 라딕스

     

    • 태초에 암흑:이 있었다. 억겁의 시간 끝에 암흑이 움직이기 시작하니 공허에서 물:이 흐르고 흙:이 떨어졌다. 바람:이 불어 불:이 타오른 끝에 빛:이 존재하여 삼라만상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직후 암흑:테네브레는 다시금 고요를 되찾았고, 범접할 수 없는 것이자 만물의 대전제로서 자리한다.

    • 테네브레 밑의 다섯 신은 지상의 생명체를 다스린다. 첫 번째 신, 물의 프루덴티아는 정의와 운명을 다스린다. 두 번째 신, 흙의 라이티티아는 포용과 풍요를 관장한다. 세 번째 신, 바람의 시니스트라는 자유와 방어를 주관하며 네 번째 신, 불의 그라비타스는 쾌락과 강화를 통솔한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신, 빛의 데워티오는 헌신과 치유를 담당한다. 

    • 다섯 신은 약하디 약한 피조물을 어여삐 여겨, 자신의 권능을 어리숙한 것에게 나누어주었다. 운명을 보는 프루덴티아는 자신의 종에게 예지의 능력을 부여한다. 포용을 주관하는 라이티티아는 대지를 북돋는 음악을 가르친다. 범접할 수 없는 수호를 펼치는 시니스트라는 결계의 힘을 내린다. 우월한 강력함을 지닌 그라비타스는 신체를 강화하는 능력을 전수한다. 마지막으로, 피조물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뛰어난 데워티오는 그들의 고통을 잠재우는 치유의 힘을 알려준다.    

    • 다섯 신은 피조물에게 다양한 것을 허용하였으나, 시공간의 왜곡은 허락하지 않았다. 

    • 우선시하는 교리는 「평등」이다. 다섯 신은 테네브레 아래의 존재로서 그 균형을 잃지 않으며 피조물의 삶을 다스린다. 

     

     

    1. 다섯 신은 각자의 신전을 소유합니다. 다만, 만물의 근원인 테네브레에 대한 신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삶의 당연한 대전제로서 일상에서의 언급 또한 무척 적습니다. 두려움과 경외, 존경의 대상으로 여겨집니다.

    2. 종교는 다양하나, 에브게네이아 제국을 필두로 많은 국가에서 라딕스를 국교로 지정하였기에 존재하는 종교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큽니다. 유일하게 실체적인 힘을 행사하는 종교이기도 합니다.

    3. 테네브레를 기념하는 축일이 존재합니다. 밤이 길고 두 달이 해를 가리는 일식 현상이 일어나는 날이 축제의 날입니다. 그 날은 일 년에 한 번 찾아오는 어둠이 가장 긴 날로, 축일 전후로 신도들은 잠시 현실을 내려두고 성스러운 날을 축하합니다. 

    4. 라딕스의 상징적인 형태는 해 위에 두 달이 겹친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신도들이 알아보기 쉬우며, 동시에 기억하기 쉬운 형태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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